팩맨게임 하기

팩맨 조작법 

윈도우가 나오기 시작한 이례로 게임의 열풍이 가실줄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사용하던 386, 486의 컴퓨터들에서 win95같은때에 많이 하던 갤러그, 팩맨, 메탈슬러그 같은 것들이 얼마 전 같은데 이제는 추억의 고전게임으로 불리고 있네요 시간이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가는 줄 알지 못하겠지만 오늘은 그 추억을 돌이켜 보고자 팩맨게임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했는데도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역시 인기게임은 어디가질 않는 것 같습니다.

팩맨의 룰은 간단합니다 조작법은 방향키로만 움직이고 이 미로 같은 공간에서 노란색의 팩맨이 안에 보이는 조그만 점들을 다 먹게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는데 중간에 조금 큰 동그라미가 보이실 겁니다 이 동그라미를 먹었을때는 적들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변하여 잠깐동안의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원래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것이 원래 상태일때에 달려드는 것이 였다면 아이스크림으로 변한 상태에서는 도망다니는 것 같으니 몬스터들을 잡는 것 보다도 점들을 먹는데에 집중하시는 것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데에 더 도움이 되실겁니다.

오른쪽 아래에 보이시는 것이 목숨인데 이것이 다달면 어쨋든 게임오버가 되는 것이겠죠 이제 1목숨이 남았을때에 하필 빨간색 몬스터를 만나서 죽고 말았네요 요새 3D게임 전략시뮬레이션 등 고급게임을 한다고 해서 팩맨게임을 얕봤다가 아주 큰코가 다치고 있는 모습인데요 생각보다 피하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각 부분에 있는 큰 동그라미들을 잘 활용하셔야지만 수월하게 넘어 갈 수 있겠습니다.

다시 한번 GAME OVER 뭔가 여태까지 쌓아 왔건 공든 탑들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어째서 인지 쉽사리 1단계를 넘어가지 못하는데 보통 웬만한 게임에서 1탄을 쉽게 만들어 놓는데 이 펙맨은 처음부터 살떨리는 긴장감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옛날에 했을때는 어떤 느낌인지 기억이 안나도 더 어렸기 때문에 이렇게 게임에 중독이 된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그래도 이성적으로 그만하자! 라고 멈출때가 있었지만 그때는 혼자만의 판단으로 맺고 끊는다는 것이 쉽지 많은 않았을 때니까요.

어느덧 스코어 4200점을 넘기면서 1탄을 겨우 클리어 하였습니다 뭔가 걸리적 거리던 것들이 없고 깨끗하니 후련하군요 하지만 바로 뒤에 2탄도 시작하니 긴장을 늦추면 안되겠지요? 또 플래시 게임에 집중하게 되면 한 30분은 그냥 가곤 하니 이성의 끈을 잡고 도전하도록하겠습니다.

게임이 잘풀릴땐 이렇게 레벨4에서도 1목숨만 죽고 깰 수가 있는데요 1탄도 못깰때는 제발 이것만 깨자!라고 햇지만 사람의 욕심이란게 4탄까지 한목숨도 죽지않고 오자라고 바뀌어 버리네요 점점 갈수록 빨강, 주황, 파랑, 분홍 몹들의 속도가 빨라지니 점점 긴장감이 한층 더 해지네요 뒤에서 따라올때 얼마나 똥줄이 타던지 아마 플레이 해보시면 바로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밥 먹을 시간인데 빠져들어서 20분동안 게임을 하고 있네요 이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네요 그래도 조금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계속 똑같은 배경의 맵으로 몬스터들만 속도가 빨라지니 조금 지루한 감이 있습니다 몇탄까지 있는지는 다 깨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잠깐 재미있는 게임으로 하기에는 적당한 듯 합니다 이 기회에 옛날에 했던던 고전GAME들을 한바탕 다 할 수도 있겠네요

몇번씩이나 해보다가 아쉽게 죽은 장면인데 언제 봐도 GAME OVER라는 말은 달갑지가 않네요ㅜ 그래도 간만에 흥미진진한 팩맨을 하니까 기분이 새롭네요~ 요새는 3D로도 나온것 같은데 뭔가 옛날에 한번 히트친건 인정하지만 다른분야의 미개척지도 많을텐데 2, 3 이렇게 굳이 시리즈로 만들 필요가 있었나 생각합니다 대부분 좋아했던 게임인 바람의 나라도 신버전, 구버전이 나뉘게 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떠난 것과 마찬가지로 무분별한 개발과 업데이트는 사용하던 유저들에게 반감을 줄 수 있는 듯 하네요 그렇다고 게임회사의 입장에서는 개발없는 소프트웨어는 죽은 시장과 다름없으니 참, 타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상 팩맨게임 하기 였습니다.